킬러 씽킹 저자 박성연 대표 1문 1답 인터뷰

새로운 아이디어는 많다.
그런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고객을 삶을 변화시키는 킬러 아이디어는 많지 않다.

2022년 여름 크리베이트의 아이디어 컨설팅 노하우를 엮은 킬러 씽킹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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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자인 박성연 대표에게 1문 1답을 진행하였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아이디어에는 남다른 한 가지가 있다.
창의적인 데서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진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낸다’는 것이다.
혁신 전문가 박성연은 이를 ‘킬러 아이디어’라고 부르며 발산적 사고를 통해 체계적으로 도출해내는 사고의 전략을 알려준다.
조직을 혁신하려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아이디어를 10배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싶은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를 위한 강력한 생각 도구다. 

킬러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킬러 콘텐츠는 탁월하고 독점적이며 차별화되어 있어서 대체가 불가능한 콘텐츠를 일컫지요. 마찬가지로 킬러 아이디어란 고객 가치를 창출해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드는 핵심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킬러 씽킹은 무엇인가? 
킬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설계하는 기술을 킬러 씽킹이라고 합니다. 씽킹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킬러 씽킹은 킬러 아이디어를 사고 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입니다.

왜 ‘킬러’라는 이름을 붙였나? 
킬러는 ‘죽이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킬러 아이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첫 번째는 바로 기존의 나의 생각을 죽이는(Kill)하는 것입니다.
피카소도 모든 창조행위는 파괴에서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림 그리는 방법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람들이 그림을 보는 방식부터 파괴하려고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도 킬러 아이디어가 되려면 먼저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죽이고 파괴해야 하죠.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가 있지요.
두 번째는 그렇게 떠올린 새로운 생각 중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을 만한 강력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나면 이 아이디어는 다른 모든 것들을 죽일만큼 강력해지지요. 그래서 킬러 아이디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절대 순서를 바꾸면 안됩니다. 아이디어 킬러는 우리가 아이디어를 죽이는 사람을 의미하니까요.

킬러 아이디어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13가지 아이디어 엔진이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킬러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에도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고할 때 나오는 것 아닌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라고 요청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지만 이렇게 제한이 없으면 어디에서 시작할지 몰라 막막해 하다가 오히려 아무 것도 못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공부법을 알고 하면 효과적이듯이 아이디어를 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는 법 하나만 바꿔도 강력한 변화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살 빼려면 적게 먹고 운동하고, 시험 잘 보려면 공부해야 되고 누구나 다 아는 원리이지만 실천은 쉽지 않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고 혁신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실천은 쉽지 않죠. 좀 더 쉽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없을까? 그 아이디어에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임팩트를 더할 수는 없을까? 고민한 내용들을 정리하였더니 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킬러 씽킹을 성원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킬러 씽킹을 좀 더 알고 싶다는 요청들이 많아서 강연이나 워크샵 현장에서 최대한 킬러 씽킹을 공유할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시간적인 한정적일 수 밖에 없어서 킬러 씽킹을 씽킹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워크샵 킬러씽킹클럽 을 오픈하였습니다. 아마 11월 중반쯤부터 1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킬러 씽킹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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