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소재 회사인 알지니트는 다시마 중에서도 대형 갈조류인 켈프를 원료로 섬유를 만들었다. 켈프는 바다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폐기물과 독소를 걸러내어 공기청정기와 같은 역할을 하며, 비료 없이 자연적으로 연안에 서식하는 장점이 많은 재료이다.
대안섬유인 알지니트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일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굉장히 뛰어나 폴리에스터나 나일론의 대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천연 색소로 염색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모든 알지니트 섬유는 다시 100%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마로 만드는 니트 Algiknit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