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도 피트니스가 가능할까?

당신의 뇌, 어떻게 훈련하고 있나요?

뇌를 단련하는 일명 브레인 피트니스(Brain Fitness).
일반적으로 Fitness하면 몸을 떠 올린다. 물론, Physical Fitness, Body Fitness도 중요하다. 이런 Fitness를 할 수 있는 곳들은 주변에 많이 있다. 책으로도 많이 나와 있고, 벤치 프레스, 뎀벨과 같은 기구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브레인도 피트니스라는 개념은 생소하다. 브레인 피트니스는 말 그대로 브레인을 단련한다는 의미이다. 신체를 단련하면, 뇌도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활성화된다. 그런데, 단순히 몸을 움직여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 말고, 뇌 자체를 단련할 수는 없을까?

피트니스란 적절한 상태
먼저, ‘피트니스(Fitness)’란 뭘까? ‘피트니스’하면 자연스럽게 피트니스 센터를 떠올린다. 헬스장, 체육관, 체력단련장 같은 곳들. Fit이라는 단어는 다양하게 쓰인다. Fit은 ‘적당하다.’,’ 적합하다’는 의미를 갖는데, 옷발이 잘 받을 때도 ‘Fit이 좋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이 그 일과 잘 맞거나, 조직과 잘 맞을 때에도 ‘Fit이 좋다’라는 표현을 쓴다. Fit은 ‘적당한 상태’를 의미한다. 흔히들 건강하면 Health를 떠올리지만, Health는 질병이 없고 몸에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면, Fitness는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체적 활동에 문제가 없는 적당한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병이 없고 몸은 멀쩡한 사람이라도 보기에 약해 보인다든가 지나치게 비만이라든가 혹은 조금만 달려도 헐떡거리며 늘 피로에 찌들어 산다면 fit하지 않은 것이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몸 관리를 잘 한 상태가 바로 Fit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Brain도 Fitness가 될까? 들어 본 적이 별로 없다. 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 뇌를 Fitness할 수 있을까?

안 변하는 사람, 변하는 뇌
그 전에, 이런 질문이 하나 떠오른다.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는데, 뇌는 변할까? 안 변할까? 만약, 뇌가 변하지도 않다면 굳이 Fitness를 할 필요는 없을테니까. 한 때는‘뇌는 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여러 학자들의 연구에 의해서 ‘뇌도 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바로 뇌의 가소성. neuro-plasticity 이론이다. 가소성(可塑性, 塑= 빚을 소) 이는 가능할 가, 빚을 소. 즉 뇌는 빚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뇌 가소성이란 뇌의 신경경로가 외부의 자극이나, 경험, 학습에 의해서 구조적으로 기능적으로 계속 변화하고 재조직화 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사고로 눈을 다쳐 시력을 잃게 되면 시각 정보 처리할 일이 없으니 뇌는 놀게 되는 셈인데, 뇌를 이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수 개월이 지나면 원래 시각 정보를 다루던 뇌 부위는 점차 청각정보, 공간정보를 담당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박해정 교수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맹인의 시각피질이 청각 신호를 처리하도록 재조직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노먼 노이지가 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뇌. The Brain That Changes itself 에도 잘 나와있다. 그런 의미에서, 머리가 굳어서는 잘못된 표현이다.

창의적인 뇌가 되려면?
이렇게 뇌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몸을 단련시키듯 뇌도 단련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 때 닌텐도의 브레인 트레이닝 게임이 히트친 적이 있다. 게임을 마치고 나면, ‘당신의 두뇌 연령은 몇 살 입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단어 기억부터 간단한 숫자 세기나 연산, 색깔 맞추기 등이 있었는데 주로는 기억력에 관한 것이 많았다. 하지만, 기억하는 뇌는 일부일 뿐이다. 뇌는 기억도 하지만 생각하고, 연결하고, 판단하고, 상상한다. 뇌는 많은 일들을 한다. 그 중에서도 어떻게 창의적인 뇌로 만들 수 있을까?

매일 매일 단련하자! 우리의 뇌를
단련은 별 게 없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 다만, 몸을 훈련시키는 데에도 맨손 체조부터 아령, 역기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 처럼, 머리를 훈련시킬 때에도 그냥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하는 방법부터, 조금 더 체계화된 툴을 가지고 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 오프너와 이이디어 핑퐁으로
크리베이트에서는 내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나 워크샵을 할 때 창의적 사고를 돕는 지원 도구를 활용해 왔다. 확실히 툴을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내기 어려워했던 사람들이 50개, 100개 아이디어는 금방 쉽게 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훌륭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창의적인 뇌도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단련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들을 모아둔 아이디어 엔진, 이 엔진을 활용한 아이디어 오프너부터, 챗봇 형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아이디어핑퐁까지. 앞으로 크리베이트는 사람들의 브레인 피트니스를 돕는 툴들을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 모두가 크리베이트해지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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