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태리 토리노이다. 사실 토리노에서 가장 가장 유명한 요리는 송아지 요리인 비텔리 토나토이다. 그런 도시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채식주의 도시를 선언하였다. 2016년 선출된 키아라 아펜디노(Chiara Appendino)시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홍보하며 토리노를 이탈리아 최고의 채식주의 도시로 선언하고 시정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동물 복지 개념을 심어주는 등 도시 전체가 채식도식로 변모하고 있다. 두유 카푸치노, 비건 모짜렐라를 사용한 피자 등을 활용한 30여 곳의 채식 레스토랑이 토리노의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비건 시티 토리노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