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채식주의자의 식습관인 비거니즘이 윤리적 소비의 일환으로 패션과 뷰티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모피, 가죽, 실크, 울등의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인조섬유나 재활용 소재와 같은 대안적 소재를 사용하는 비건 패션이 등장하였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가 등장하였다.
비건 패션은 동물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동물권과 동뭀 복지 측면에서 형성된 윤리적 패션이다.
가방, 신발, 화장품은 과거와 현재에서 모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비건 패션의 아이템으로, 소재적 제한이 있다보니 옷보다는 패션 소품 위주로 전개되는 경향이 있다.

비건 패션이란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