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선택하는 20대가 늘어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인프라가 대학가를 주변으로 생기고 있다.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감골식당 채식뷔페는 서울대학교의 채식동아리 ‘콩밭’의 요구로 생겨났다. 비건 학생들도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비건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다른 대학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비건’식으로 제공되던 채식뷔페가를 ‘락토-오보’식으로 제공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비건 학생들은 비건식이 아니면 먹을 수 없기에 훨씬 절실하다는 점을 받아들여 다시 비건식당으로 전환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감골식당의 채식 뷔페는 주중 점심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 확인이 필수다.
주소: 사회과학관옆 아시아연구소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