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신길동 사찰음식점, 아승지

신길동에 위치한 아승지는 오로지 점심에만 영업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이다. 가게 이름인 아승지는 불교 용어인 아승기(阿僧祇)에서 따온 말로,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끝없이 많은 수나 시간을 의미하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복과 지혜가 끝없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사찰 음식답게 오신채로 불리는 자극적인 향신료(파, 마늘, 달래, 부추, 양파)나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은 코스요리와 뷔페로 제공된다. 요리에 사용된 각종 효소와 장류, 장아찌류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점심시간(12~15시)에만 운영되므로 가급적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23-17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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