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는 “아비 부’에 ‘흙 토’. ‘모든 재료는 흙에서 나온다’는 세프의 믿음을 반영한 이름이다. 그래서, 부토의 모든 식재료는 지정한 농장에서 빈틈없는 유기농법을 거쳐 수확한 것이다. 또, 간장, 된장처럼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스 종류도 직접 담근다. 비트로 만든 참치 뱃살은 인기 메뉴이다. 참치회 먹듯 김 위에 비트 한 조각 얹고 간장에 찍어먹는데, 비트로 이런 맛이 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오미자에 절인 마, 조개와 비슷한 식감의 흰목이버섯, 편안하면서도 창의적인 음식을 맛 보고 싶다면 부토가 제격이다.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32
02-6052-7785
https://www.instagram.com/buto_hannam/

[서울 용산] 자연에 가까운 비건 식당, 부토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