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이란 무엇인가

인슐린은 일종의 호르몬이다. 혈중에 분포하는 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조절 호르몬이 필요하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이를 글리코젠이라는 저장용 에너지원으로 바꿔서 혈당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뇨병에 걸린다.
하지만, 인슐리이 너무 많이 나와도 문제다.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 혈당에 있는 당을 너무 많이 분해해서 다시 혈액에 당이 없는 저혈당 상태가 된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심하면 쇼크가 올 수도 있고, 혈액이 당이 없으니 또 다시 당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또한, 먹는 족족 다 저장용 에너지가 되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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