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만든 신발, Rothy’s

미국의 여성화 로티스(Rothy’s)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플랫 슈즈이다. 이 회사는 페트병을 구슬만한 작은 결정으로 만들고 이를 녹여 추출한 폴리에서터 섬유를 활용해 신발 상단을 만든다. 3개의 페트병으로 신발 1개를 만들 수 있는데, 현재 3,000만 개 이상의 폐 페트병을 사용해 비건 신발을 만들었다.
바닥은 탄소가 포함되지 않은 고무와 독성이 없는 접착제를 사용하고, 제품 포장재도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였다.
폐트병을 활용한 비건 신발은 통풍이 잘 되고 물도 잘 빠질 뿐만 아니라 발도 편하다. 이런 입소문을 타고, 2018년에 매출은 무려 1,600억원에 달했고, 골드만삭스로부터 약 40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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