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을 이해하는 방법

조직 생활을 하면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사고방식과 지식은, 조직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을 때에 비해 충돌이 잦아질 수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협업을 하다 보면 어떻게든 충돌이 일어날 수 있으나, 보통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방지하며 대화를 원만한 방향으로 이끌어내거나, 충돌이 일어난 후에 부드럽게 잘 덮어가며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왜 우리는 부딪히는가?

개인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누구나 의사결정에 참여해야 하며, 이때 내려지는 개개인의 의사결정은 각자가 살아온 경험에 기반을 둔 믿음에서 내려진다. ‘이 경우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은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사건이나, 어떤 사건으로 생겨난 생각, 행동이나 생각들이 반복적으로 쌓여와 만들어진 습관 등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협상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원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양쪽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원하는 것만을 주장하며 관철하려고 노력하면 협상은 깨지기 마련이므로, 상대방의 주장을 들어가면서 서로의 이득을 저울질한다. 이때 상대방이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면 공동의 이득을 만들어내기가 훨씬 쉬워진다. 한 조직의 대표로 자리한 상대방이 지키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다른 안건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저울추를 맞출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

다시 조직 속의 개인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각 개인이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해는 각자가 살아온 환경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각자가 가진 특별한 경험들, 전 직장의 경험이나 학교에서 배운 전공에 관한 이야기들은 조직원 상호 간 이해의 수준을 높여주고, 더 밀도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다. 그래서 Crevate에는 정기적으로 Brain Sync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부가적인 장점은,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타인의 경험을 압축적으로 전달받으면서 본인 스스로 성장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면, 구성원들의 특별한 경험들을 잘 정제하여 서로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조직 내부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1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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