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슈퍼푸드- 뽀빠이도 먹고 힘내는 시금치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는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적포도주, 시금치, 토마토이다. 이식품들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는 녹황색 채소의 대표 식품으로 비타민B, C,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허약체질이나 임산부, 어린이에게 추천하는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것을 막고 항암효과의 대표적인 항산화물질 중 하나이다. 베타카로틴은 보통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루테인과 비타인 A는 눈을 맑게 하고 눈 주변에 유해산소를 제거해 환반변성과 백내장 예방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의 경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감소시키며, 베타카로틴은 혈관을 탄력있게 만든다.
시금치에는 풍부한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감기예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뿌리의 붉은 부분에는 조혈성분인 구리와 망간이 풍부하다.
시금치에 함유된 엽산은 뇌 기능을 개선해 치매 위험을 감소시켜주며 비타민 A, B1, B2, B6 C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지 기능과 세포손상을 예방한다. 또한 칼륨은 뇌로 흘러 들어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다.
시금치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시금치 엽록소의 틸라코이드라고 하는 성분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콜레사이스토키닌이라고 하는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로 손꼽힌다. 특히, 시금치 속 철분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시금치는 신장병과 어린이들의 골반 발육, 임산부에도 굉장히 좋다.
시금치는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B2, 항산화제들은 모발의 건강을 돕고 탈모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에는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 항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과 면역력을 올려주어 체온을 상승시켜준다.
시금치에는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C 칼륨과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식품인데 이러한 항산화제들은 근육과 심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주며 시금치엔 식이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뽀빠이가 왜 시금치를 먹고 힘을 내는지 알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금치도 과잉으로 섭취하면 좋을 게 없다. 시금치를 오랜 기간에 걸쳐 과잉으로 먹으면 수산으로 인한 신장, 방광에 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에 500g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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