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슈퍼푸드 -청춘을 되돌리는 검푸른 보석 블루베리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는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적포도주, 시금치, 토마토이다. 이식품들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 불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동맥 혈관에 침전물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하고,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한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활성산호 제거에 탁월한 항산화 물질이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활성화하여 시력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E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방의 연소를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복부비만에 좋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의 양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예생 블루베리는 크랜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다른 베리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으며,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서도 2배 정도 많다.
블루베리는 생과보다 냉동으로 자주 구입하게 되는데, 흥미로운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냉동일 때 효능이 배가 된다. 따라서, 냉동 블루베리 먹을 때 절대 씻으면 안된다. 씻게 되면 안토시아닌까지 다 같이 씻겨져 내려가기 때문이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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