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의 움직임을 원의 크기로 알려주어, 실제 교실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큐브형 장치. 장치의 표면에 같은 반 친구들이 서로 다른 색의 원형 조명으로 나타나며,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원의 크기가 커지고, 자리를 뜬 횟수에 따라 작은 점이 찍힌다. 이러한 정보는 모션 센서를 통해 수집된다. 마치 교실에서 친구를 쿡 찌르는 것처럼, 원을 건드려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나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인식하기 어려워 학습...
앱으로 주문한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 바리스타. 한 시간에 200잔의 커피를 내릴 수 있고, 싱가폴의 30개의 지하철역에 설치되어 있어, 출근하는 사람들이 미리 앱으로 커피를 주문해두면 시간에 맞춰 역에 들러 로봇 바리스타 앞에서 픽업할 수 있다. 기기에는 인공지능이 감시하는 모니터가 달려 있어 예기치 못한 손상이나 절도를 방지한다. 카페가 아니라 출근할 때 꼭 들러야 하는 장소인 지하철역에 완전한 무인 시스템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 앱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