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리더십] 스토리텔링은 뇌가 원하는 인지 절약 본능이다 

재미없는 수업을 듣다가 꾸벅꾸벅 존 경험이 있으신가요? 왜 재미없는 수업을 들으면  잠이 올까요?

우리 뇌는 새로운 자극과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반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자극에는 무관심해집니다. 재미없는 수업은  뇌에게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인식되어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종의 진화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할까요? 이 역시 인지 절약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처리할 때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합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스토리로 전달하면 복잡한 정보와 개념을 쉽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개별적인 사실이나 데이터 포인트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스토리는 그래서, 그리고, 그런데 처럼 연속적으로 연결이 되어 의미 있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 쉽게 정보를 구조화하고 연결 지음으로써 인지 부하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토리텔링 은 감정적인 반응을 유발합니다. 감정은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토리를 통해 전달된 정보는 감정적인 맥락과 연결되어 더 강력하게 기억됩니다.

스토리텔링은 또한 사회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합니다. 스토리는 공통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청중이 스토리텔러와 강한 감정적 연결을 형성하게 합니다. 이러한 연결은 메시지를 더 깊이 각인시키고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만듭니다.

이처럼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은 메시지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복잡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세요.

임팩트 있는 리더가 되는 비밀입니다.

저자 크리베이트
발행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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