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기세가 무섭다. 알파고가 세계 랭킹 1위 커제를 이기더니 이젠 아마존 고라는 계산원을 없앤 가게도 나오고 있다. 이러다가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다 없애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마저 엄습해 온다. 과연 인공지능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일까? 아니면 이전보다 더 똑똑해진 컴퓨팅 기술로 우리를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인가? 인공지능이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 아이폴리(Aipoly)의 비전(Vision)은 무서운 인공지능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을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