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여성들이 화장을 즐기듯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의 남 아시아에서는 양 미간 사이에 작은 점, 빈디를 찍어 자신을 장식한다. 원래는 종교적 목적과 함께 기혼 여성의 상징으로 쓰였던 빈디는 현대에 들어서는 좀 더 장식적인 의미와 함께 색깔과 모양의 제한 또한 없어지고 있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이 빈디를 통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라이프 세이빙 닷 (Life Saving Dot)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대체 어떻게 이마에 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