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공정 초기에 제품 결함을 찾아내는 외관 검사 AI. 구글의 머신러닝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이 도입되어, 관련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어느 제조업체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간이 라벨을 붙인 제품 이미지 10개만 있으면 제품의 외관을 보고 결함을 파악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이미지를 학습함에 따라서 정확도가 상승한다. 적은 표본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제품의 결함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착용자의 호흡과 주변의 공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마스크. 연동된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호흡을 분석한 건강 데이터 및 공기의 질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스마트 선풍기를 내장하여 쾌적함도 향상된다. 전염병과 환경오염으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정보를 주는 장비’로 재발견했다는 점에서...
옷이나 직물의 보관 및 세탁 방법을 알려주는 섬유 스캐너. 스캐너를 옷에 갖다대면 재질이 면인지 폴리에스테르인지 구분해 주며, 섬유의 굵기, 마모도, 직조 방법까지 알려주므로 의류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옷가게에서 붙여주는 태그가 없이도 손쉽게 관리 방법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웰빙 전문 지식과 인공 지능을 결합, 가족이 정신 건강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앱. 아이들은 함께 게임을 하고, 감정을 나누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해 수업을 제공할 ‘디지털 동반자’를 만든다. 한편 앱은 부모에게 단계별 대화 가이드와 자녀의 감정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정신 건강을 위해 언제 대화를 나눠야 할지 알 수 있다. 호주의 한 통계에 따르면 부모의 70% 이상이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
제스처만으로 제어하는 터치리스 키오스크.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공중 제스처를 인식하여 디스플레이를 조작한다. 상호작용 가능한 영역이 최대 60cm에 달한다. 공용 터치스크린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