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변화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조직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 중 하나는 동료들과의 협업이다. 그리고 협업은 생각이 불일치하는 사람들보다는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잘 이뤄질 것이다. 나아가 이렇게 협업이 잘되면 혁신을 일으켜 세상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런데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뭉쳤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의견이 충돌되는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 혁신이 탄생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 제프 디그라프 교수와 혁신 컨설팅업체 이노바트리엄의 최고경영자(CEO) 스테이니 디그라프다. 이들은 공동저서 `혁신의 코드(The Innovation Code : The Creative Power of Constructive Conflict)`에서 `혁신 DNA`를 파헤치며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생각이 상충하는 사람들이 만났을 때 혁신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비즈타임스는 디그라프 교수와 인터뷰하며 이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디그라프 교수는 “조직에서 혁신이 이뤄지려면 직원들 사이에 건설적인 충돌(constructive conflict)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직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회사에서) 강조하면 조직의 혁신 능력이 억눌린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다음은 디그라프 교수와의 주요 일문일답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