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클루니와의 데이트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과의 동시 만남 영화 ‘스타워즈 7’에 출연 유명한 CEO와의 사적인 대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와의 게임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는 꿈같은 경험이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Omaze는 유명 인사, 또는 유명 회사와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신 그 경험에 당첨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각각의 이벤트가 후원하고 있는 자선 단체에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아이들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일 년에 몇 번 있는 명절에 온 친척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첫 인사는 “많이 컸다”, “못 알아보겠네”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아이들이 훌쩍 큰 모습을 보면 새삼 시간이 참 빠르구나 하고 느낀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 쑥쑥 크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부모로서 참 뿌듯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바로 아이의 성장에 따라 순식간에 맞지 않게 된 옷과 신발들 때문이다. 새것을 사기엔 또 금방...
일반적인 1+1은 하나를 사면 덤으로 하나를 더 준다는 의미이겠지만, 기부 세계에서 1+1은 우리가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는 그것이 필요한 어떤 사람에게 기부되는 방식이다. 신발에는 탐스, 안경에는 워비파커, 속옷에는 킷츠의 기부 방식이 그러하다. 또한 음식 분야와 관련해서는 캐나다의 밀쉐어가 있다. 밀쉐어의 처음 사업 아이디어는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었다. 레스토랑 한쪽의 일반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유리로 구분된 다른 한쪽에서는 노숙자들에게 한 끼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나온 이래로 모든 기계들의 ‘스마트함’은 당연지사가 되어버렸다. 돈 뽑는 기계, ATM(Automated Teller Machine)도 과연 스마트해질 수 있을까? 필리핀 최대 은행 BDO(Bance De Oro Uniback)의 ATM은 무척 똑똑하다. 필리핀 세계야생생물기금과 손잡고 새로운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ATM을 통해 현금을 인출할 때, 인출이 끝나면 5페소를 기부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뜬다. 흥미로운 점은 기부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를...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다오. 어릴 때 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이 노래 구절이 기억나는지?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한 가지 들었던 의문점은 ‘헌 집을 주면서 왜 새 집을 달라고 할까? 적어도 새 집 정도는 주면서 헌 집을 달라고 하는 게 이치에 맞는 거 아닐까?’였다. 그런데 필자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닌가보다. 스웨덴의 스톡홀롬에 있는 의류 브랜드 Uniforms for the dedicated는 소비자가 새 옷을 사면 입던 헌 옷을 기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