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리테일이 중요해 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오프라인 리테일을 만들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오프라인을 접점으로 확장하는 브랜드가 증가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새롭고 재미있는 리테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리테일의 수가 증가할수록 고객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졌고,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했다.
리테일을 운영하던 브랜드들은 큰 비용을 들여 공간을 만들어도,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도,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여기에 온라인발 유통 혁명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겹치면서 소매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 대형 유통업까지 매장문을 닫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정적인 리테일 공간에 투자를 하거나 확장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10여 년 동안 애플과 비슷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것처럼, 글로벌 기업에게도 오프라인 리테일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리테일은 이대로 사라져야 할까?
아니다. 리테일이 가진 장점은 분명하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실체를 경험하고, 브랜드와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리테일에서 오프라인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리테일이 가진 리스크는 줄이고, 장점을 흡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팝업 스토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팝업스토어는 코로나 이후 안전, 집단된 경험, 이동성이라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를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와 혁신 사례를 통해 팝업의 가능성과 기회를 탐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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