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켤레가 팔릴 때마다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한 켤레씩 기부하는 탐스 신발. 탐스 모델이 크게 성공하자 탐스와 비슷한 1+1 (원플러스원) 방식의 기부 사업을 하는 유사 비지니스들도 속속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국의 와비파커(Warby parker)의 안경 사업 역시 이러한 원 플러스 원 기부 모델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저 하나를 팔면 하나를 기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비전스프링(Visionspring)이라는 단체와 연계하여 그...
‘수수료 없는 대출’, ‘무이자, 당일 대출’ 내 전화번호는 대체 어디에서 뚫렸는지 모겠지만, 하루에도 수도 없이 울려 대는 대출 광고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 진짜 ‘무이자 대출’을 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 한다.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수수료와 이자가 없는 자선 대출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키바(Kiva). 키바는 온라인 P2P (person to person) 마이크로파이낸스 회사로 개인 간의 무담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