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가장 밀착된 전자제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휴대폰일 것이다. 휴대폰은 원래 통신 기기이다. 그런데, 이 ‘통신’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대리점 방문’을 제외하고는 일상 생활에서 통신사를 직접적으로 접할 일은 좀처럼 드물다. 고작해야 휴대폰 개통 때 대리점 방문정도이다. 통신사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대체 어떻게 하면 통신사와 고객간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2리터.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물컵으로 8잔 정도이니, 하루 종일 꾸준히 마셔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이처럼 물은 삶의 기본이자, 일상 그 자체이다. 그런데 최근 물을 마시는 사람들의 행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한 병에 2000원이 넘는 수입 생수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물에 비타민이나 건강제품 등 뭔가를 타서 마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투명한 몸통에 검은색 글씨가 삐뚤게 적힌 ‘마이 보틀’이라는 일본산 텀블러가...
2014 IFA 는 IoT 인텔리전트 홈 시장의 전초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수 많은 기업에서 어떻게 자신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집 안 전체를 장악 할 것인가에 대한 온갖 상품과 기술이 쏟아져 나왔다. 모바일 시장에 이은 새로운 글로벌 마켓이 IoT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는 이제 사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변화 앞에 서 있다. 하지만 IoT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정답은 어느 누구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5명의 IoT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10개의 답을 들을 것이라는...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생활가전을 고를 때 브랜드와 디자인을 세심하게 따지며,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제품이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도 매년 더 혁신적이고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특히 ‘주방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냉장고 시장에서도 초대형 용량, 온도 세부 조절, 탄산수 기능 등을 앞세운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