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팀 얘기 아닌가요 분기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해결이 안 되는 건지, 다루지 않는 건지 모르겠어요.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건 다 느끼는데, 아무도 공식적으로 꺼내지 않아요.중요한 문제인 건 알겠는데 숫자로 설명이 안 되니까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려요.현장에서는 다 아는 문제인데, 경영진은 모르는 것 같아요. 문제는 문제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느끼고 있지만 꺼내지 못하는 것, 꺼냈지만 다뤄지지 않는 것. 조직 안에는 이미 신호가 흩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모아서...
혹시 우리 팀 얘기 아닌가요 브레인스토밍을 해도 항상 비슷한 아이디어만 나와요.좋은 아이디어가 나와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로 끝나요.창의적인 사람 따로 있고, 아이디어 내는 사람 따로 있어요.아이디어는 많은데 킬러가 없어요. 다 비슷비슷해요. 문제는 창의성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생각의 재료가 부족하거나,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이 없거나, 발산과 수렴의 구조가 없는 것입니다. 깊이 있는 인풋이 있어야 깊이 있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혹시 우리 팀 얘기 아닌가요 실패 얘기를 꺼내면 분위기가 무거워져요. 그냥 넘어가는 게 편해요.회고를 해도 개선이 안 돼요. 같은 문제가 매번 나와요.실수를 했을 때 배움보다 수습이 먼저예요. 배울 틈이 없어요. 문제는 실패의 양이 아닙니다 실패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학습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패가 학습이 되려면 안전하게 꺼낼 수 있는 구조와 업무 안에서 바로 적용되는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왜 지금 이 문제가 더 심각해졌을까요 1변화...
혹시 우리 팀 얘기 아닌가요 미션 문장은 외우는데, 지금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결정 앞에서 미션을 꺼낸 적이 없어요. 꺼내도 답이 안 나오거든요. 3년 전에 만든 비전인데, 지금 시장이랑 맞는지 모르겠어요. 신규 입사자한테 미션을 설명했는데, 저도 설득이 안 됐습니다. 문제는 미션과 비전 자체가 아닙니다 만들어진 과거의 맥락 → 사이에 간격 발생 → 지금의 현실과 괴리 미션과 비전이 틀린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맥락과 지금의 현실...
혹시 우리 팀 얘기 아닌가요 ESG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연말에 보고서 쓰려고 보면 넣을 게 없어서 억지로 찾아요. 전략팀이 만든 ESG 계획인데, 우리 팀이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ESG가 중요하다는 건 아는데, 제 업무랑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어요. 문제는 ESG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연결이 없는 것입니다. 조직의 미션과 ESG가 연결되지 않고, ESG 전략과 각 팀의 일상 업무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결이 없으면 ESG는 별도의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