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제공되는 미디어가 점점 다양해 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LG전자에서는 CREVATE와 함께 기존의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들간의 Networking을 통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들을 탐색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프로젝트는 기존 디지털 제품들의 Media Networking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디어의 단초를 만드는 작업은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와 콘텐츠 뿐 아니라 미디어가 사용되는 상황적 맥락을 도출로부터 출발하였다. 소비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거나 제공받고자 하는지에 대한 니즈 파악을 위해 미디어를 둘러싼 맥락을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새롭게 등장해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는 콘텐츠를 3가지 keyword로 카테고리화해 정리하였으며, 기존의 미디어와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가 이러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이러한 사전 자료들에 근거해 ideation을 진행하여 다양한 형태의 media networking 서비스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었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user experience를 보여주는 간단한 시나리오를 시각화해 제시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소비자 중심적 접근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Media Networking 비즈니스 모델의 단초가 되는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