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컨셉 고안 및 사용자 경험 개발

오랫동안 어린아이들에게 장난감은 좋은 친구이자 놀이기구였지만 이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보다 더 재미있는 놀 거리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은 온라인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거나 하루 종일 게임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SKT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동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장난감 컨셉을 개발해 보고자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회를 탐색한 후 idea generation을 통해 컨셉을 개발해 prototype화한 후 그를 가지고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온라인 서비스 설계까지 수행하는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일부터 시작했다. 현재 초등학생들은 무엇을 하며 노는지를 직접 관찰하고 인터뷰함으로써 게임과 장난감에 대한 그들의 인지, 태도, 행동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장난감과 게임에 대한 그들의 구체적인 니즈를 추상화시켜 드러나지 않는 잠재적 니즈를 분석해 냈다. 그리고 needs map을 통해 기회의 영역과 요소를 정의하였다. 아이들의 니즈에 대한 파악과 더불어 전문가들로부터 게임, 장난감 시장의 동향, 최근 트렌드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ideation workshop을 통해 새로운 장난감 컨셉을 발굴하였다. 이 과정에는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컨셉을 prototype으로 제작하여 다시 한 번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아이들로부터 컨셉에 대한 반응을 점검한 후 컨셉의 value나 taget 등에 대한 재정의와 온라인 서비스 설계 원칙을 도출해 내었다. 컨셉 검증 시에도 아이들뿐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도 참고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검증 결과를 수렴하여 온라인 서비스의 공간 설계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제품/서비스의 직접적인 소비자인 초등학생의 니즈에 기반해 서비스를 설계했다는 점과 장난감과 게임을 관통하는 공통의 요소를 찾아내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컨셉을 만들어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분야 : New Concept Dev.
고객사 : SKT
연도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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