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한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다. 많은 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미 5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소한 일상 영역에서까지 파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사용자들은 손 안의 고화질 스크린 위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미디어 인터랙션을 경험하고 있으며 쇼핑, 운동, 업무 등 다양한 Context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Mobile Device의 진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디자인, 형태의 디바이스가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렇다면 Next Smart Phone 시대의 모바일 디바이스는 어떤 것이어야 할까? 본 프로젝트는 5년 후 차세대 Mobile Device 및 Platform의 Concept을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사용자들이 갖고 있는 Needs를 분석하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Design Principle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Productivity, Entertainment, Well-being 등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앞선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선정한 후 다양한 Context에서의 Mobile life를 살펴 보기 위해 서울, 뉴욕, 스톡홀름 3개 도시에서 5명씩, 총 15명를 대상으로 Ethnography를 진행했다. 각각 다른 문화와 인프라를 지닌 세 도시의 시민들은 우리에게 다양한 모바일 일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AR(Augmented Reality), SNS, Wearable, Healthcare,Interaction, LBS 등 여러 분야, 다국적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가져 미래에 모바일 기기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하였다.
소비자와 전문가 인터뷰에서 나온 Insight를 모아 정리한 후, 크리베이트만의 Needs Analysis를 거쳐,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모바일 Device의 Direction을 정리하였고,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Design Principle을 도출하여 전달하였다. 크리베이트의 제안이 반영된 삼성전자의 미래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를 기대해본다.